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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MUST MEMORY

현정권에 도전장 내민 이재명, 살아 남을까?

멋진너굴 2018. 11.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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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부인인 김혜경씨 "혜궁경 김씨" 여부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 등 대한민국 정가는 이재명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조직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이들은 잘 알 것이다. 지금의 게임이 얼마니 흥미로운지. 정치는 일종의 주고 받는 게임이며 파워게임이다. 단순히 줄 것 또는 받을 것만 있고 힘의 균형이 깨져 있다면 정치가 아닌 피지배 또는 통치가 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남 시장 재직 시절부터 경찰과 각을 세웠다. 경찰은 작심하고 그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한 (정황)증거를 수집하고 어느 정도 확신이 든 시점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공을 넘겼다.

그를 들러싼 여러 이슈들은 이미 상당히 많이 알려졌고 팩트와 불법성 여부를 떠나 이젠 정치의 영역으로 넘어 갔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권과 검찰의 암묵적 금기어인 문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를 거론한 것은 여당 내 친문 세력과의 일대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 없다.

두 세력간 다툼의 해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는 이해찬 당대표이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지사와 동시에 엮여 있고 당 대표이다. 팩트 위주의 판단은 당연한 수순이나 그가 추구하는 바는 궁극적으로 "정권 재창출"이다. 즉, 문재인 대통령 이후의 차기 대선 후보 중에 하나인 비문 계열 이재명 경기지사와 등을 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진정 제대로 "똥볼을 찬" 것인지 월척을 겟 한 것인지는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 요즘 보수 언론은 경찰 때리기에 바쁘다. 이 게임의 왕관은 과연 누가 가져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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