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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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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스포츠

LG전자 청소기 & 의성 마늘햄 모델 된 여자컬링팀

멋진너굴 2018. 3.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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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평창올림픽의 최대 히트상품 여자컬링팀이 LG청소기와 의성 마늘햄의 모델이 되었다. 축하한다. 그간 지원도 제대로 못 받았는데 이렇게 상업적으로나마 보상을 받는 것 같다. LG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여자 컬링팀을 모델로 발탁할 수 있었던 것은 4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컬링팀 후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란다. 아울러 계약을 따기 위해 의성에 찾아 가서 선수와 감독 및 그들의 부모까지 만났다고 한다. 이 정도면 초고교급 야구 선수를 데려가려는 스카우팅 전쟁을 방불케했다. (참고로 경쟁사는 1년 계약 제시했는데 삼성전자로 보인다.)

위의 로봇청소기 바탕을 컬링팀으로 도색하는 것도 마케팅에서 좋은 방법 같다.
팀웍, 인성 등 LG가 강조하는 기업 문화에 적합해 보이기도 하다. 다소 미안한 얘기지만 늘 2등에 위치한 시장 포지션도 매칭이 된다.(2등이 나쁘다는 게 아니다!)

아무튼 앞으로 꽃길만 걷기 바란다. 체계적인 지원 뿐 아니라 다들 컬링이 직업이니 선수 시절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공부도 하고 현역 시절 잘 관리 받을 수 있게 소속사를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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