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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지적 생명체에 대한 탐구 본문
필자는 학창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관심과 지구 이외의 지적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컸다. 천문학자에 대한 꿈도 있었으나 역시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주변 의견을 받아들여 문과를 지원하여 상경계열로 전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학 재학 시절에도 어릴 때 명절때마다 끝없이 반복 방영되었던 스타워즈 뿐 아니라 온갖 SF영화를 다 챙겨봤고 SF소설도 빠짐없이 탐독하곤 했다.
SF영화나 소설의 소재는 대부분 "우주 공간에서의 생존", "외계 괴생명체와의 사투", "우주 재난으로부터 지구 지키기" 등이며 더 먼 미래로 나가 아예 우주를 무대로 "전쟁", "모험" 등이 주요 대상이다. 그 중에도 특히나 "우주 생명체" 자체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솔라리스(Solaris)와 컨택트(Contact) 등이다. 특히, 1997년에 만들어진 영화 컨택트는 조디 포스터와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이었는데 매튜 맥커너히의 경우 필자가 감히 금세기 최고의 SF영화라고 자신하는 인터 스텔라에서 17년이 지나 다시 SF영화의 주연 연기를 했다.
콘택트는 다재다능했던 작고한 칼 세이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인터 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명작이다.
지난 2010년 나사(NASA)에서 중대 발표가 있었다. 모두 외계생명체 발견 등이 아닌가 흥분했으나 캘리포니아 모노 호수에서 비소를 이용해 DNA를 만드는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여 모두 낚였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소, 수소, 질소, 인, 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극물의 일종이 비소를 재료 삼아 DNA 복제를 하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은 "생명체 정의"에 대한 일대 혁신이라고 할 수도 있었다. 물론 기사에 따르면 반박 논쟁이 아직까지 이어져서 학계에서는 비소 기반 DNA 창출을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얼마전 다큐멘터리에서 아주 먼 미래 생명체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표현한 것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우주를 기체형태로 떠도는 생명체였다. 다소 놀랍기도 했지만 "너무 황당한거 아닌가?"라는 게 당시 필자의 반응이었다.
영화 솔라리스도 그렇고 SF 소설 "블랙 클라우드"도 그렇고 생명체의 정의를 재해석하는 내용이 있다. 생명체의 정의가 바뀐다면 척박한 환경에서도 존재하는 다양한 가스, 수분 등도 생명체로 인정될 수 있는 때가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