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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 (253)
약속은 지킨다!
이창우 프로가 오랜 침묵 끝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그것도 샷 이글로 전재한이 버디펏을 하기도 전에 우승을 결정지어 버렸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 하는 등 골프 천재의 탄생을 알렸으나 그 이후 깊은 침체에 빠졌다. 심지어 지낸 2019년에는 투어 카드도 잃어 버렸다. 그랬던 이창우가 7년만에 극적인 샷 이글로 우승을 일궜다. 아마도 여자친구인 캐디의 도움이 컸나 보다. 남자는 정말 여자하기 나름인가? "게으른 천재"에서 다시 "부지런한 천재"로 재도약하길 바란다.
숙제 중에도 이런 숙제는 없다. 어제 인도어에서의 연습 시, 샷의 일관성부터 탄도까지 총체적인 난국을 경험했다. 10.5도의 스릭스 드라이버에 투어AD MJ6S의 샤프트를 쓰고 있는데 MJ 계열이 드로 구질의 하이킥이라서 그런지 너무 탄도가 높다. 필드에서도 탄도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깊다. 집에 9.5도 같은 스릭스 계열의 드라이버가 있는데 바꿔봐야겠고 로우킥 계열의 PT나 TP 샤프트에 대해서 조사를 해봐야겠다. 티샷에 문제가 있으니 요즘 너무 괴롭다...TT
역대급 난코스에서 멀어진 2020년 US오픈에서 장타자로 변신한 디 셈보가 우승했다. 리더 보드가 모든 걸 말해 준다. 6언더파로 우승한 디 셈보 다음이 이븐파다. 윙드 풋 골프장은 그야말로 사악했다. 여러 장면에서 선수들의 생생한 성깔들을 볼 수 있었다. 압권은 4펏을 한 이마히라가 아닐까 싶다. 퍼팅한 공이 다시 돌아 온다. 맘 상한 이마히라는 마크도 하지 않고 다시 퍼트한다. 이젠 정말 장타가 진리인가?
선두와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 18번홀. 저기서 아무도 예상 못한 칩인 이글을 하면서 공동 선두가 된다.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과 치른 첫번째 연장 라운드에서 쉽지 않은 버디 펏을 넣으며 메이저 첫 승을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 때 칩인 버디 2개와 마지막 18번 홀 결정적인 칩인 이글을 해서 공동 선두에 섰음에도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대단한 멘탈이며 상대에 대한 에티켓도 좋아 보였다. 결국 인터뷰 때 눈물을 참을 수 없았나 보다.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축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자랑스럽다. 어려운 때에 미국에서의 승전보, 축하하고 감사하다!!
어제(6/11, 목요일) 삼성라이온스와 키움의 경기는 두 번의 수퍼 캐치를 한 박승규가 지배한 경기였다. 박승규는 2000년생으로 만19세이며 지난 2019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82순위로 삼성라이온스 유니폼을 입었다. 매년 신인 드레프트는 각 구단별로 10라운드에 거쳐 총 100명을 지명하는데 82순위라면 그야말로 막차를 탄 것이나 다름 없다. 선발 김대우는 박승규의 수퍼캐치로 승리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수비를 선 보였다. KBO 역사상 최고의 수비로 꼼힐 정도의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수퍼캐치를 한 경기에서 두 번이나 선보였다.검색을 해 보니 박승규의 퓨처스 성적은 콜업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올해 퓨처스 성적은 타율 0.176다. 일반적으로는 퓨처스 성적이 좋은 순..
주중 3연전 첫경기에서 삼성라이온스는 아쉽게 패했다. 선발 투수의 최근 퍼포먼스를 봤을 때 원태인이 매치업 상대였던 조영건 보다는 여러 모로 앞서 보였다. 그러나 뚜껑을 여니 초반 뜻밖의 제구력 난조로 원태인은 5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밀어내기로만 2실점하고 늘어난 투구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4이닝만 마치고 교체되었다. 결국 5:3으로 첫 경기를 패했다. 다음날 매치는 리그 최고 좌완 투수 요키시와 최근 극도로 부진한 백정현 선발 경기였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백정현은 6이닝 2피안타로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 이후 불팬으로 공을 넘겼다. 7회 등판한 최지광은 완벽하게 3명의 타자를 압도했고 8회 돌아온 끝판왕 오승환이 등판했다.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무난한 두 번째 등판을 마무리..
2442일만에 그리고 2년 가까운 실전 공백에도 퓨쳐스에서의 담금질 없이 바로 1군 실전에 끝판왕 오승환이 등장했다. 키움이 박준태에 초구 2루타를 맞았지만 1사 3루의 위기를 극복하고 무실점으로 간만에 홀드를 챙겼다. 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669437&category=kbo&gameId=20200609WOSS02020&date=20200609&listType=game '2,442일 만에 복귀전' 오승환, 1이닝 무실점 / 8회초 주요장면 sports.news.naver.com 1982년 생이니 곧 만38세의 나이이고 한국나이로는 마흔살이된다. 야구선수로는 황혼에 해당되나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일본,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그의 커리어는..
구력 만3년 4개월이 된 아마추어 주말 골퍼인 필자는 올해 싱글 스코어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그러다보니 무작정 연습장에서 공을 치는게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요즘 필자의 화두는 스퀘어로 공을 임팩트하는 것인데 롱 아이언과 드라이버 샷 시 공 끝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가 발생해서 비상 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여러 레슨의 도움을 받고 있고 오늘 대형 아이언과 캔틴 아메리카 방패를 이용한 에이미 조의 레슨을 가지고 왔다. 두 가지 방향성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바로 위의 그림처럼 테이크 어웨이 시 클럽 끝이 하늘을 행하게 되면 임팩트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미스샷 확률을 높이게 된다. 잘못된 결과의 원인은 상당 부분 시작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 셋업부터 백스윙에 대한 셋팅이 완성되지 않으면 ..
지난 4월 중순까지 라운딩에서는 푸시성으로 우탄이 나다가 급기야 4월 중순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공의 끝이 휘는 악성 슬라이스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가 여간 아니다. 결국 임팩트 시 스웨어로 맞지 않기 때문인데 최근에 시도한 얼리 코킹으로 인한 테이크 어웨이 시 손등이 하늘을 보면서 열려 맞는 것 같다. 김민주 프로의 "갑자기 공이 오른쪽으로 갈 때"는 필자의 고민을 그대로 옮겨 주어 반가웠다. sports.news.naver.com/golf/vod/index.nhn?category=golflesson&tab=&listType=total&date=&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662812&page=2 [김민주 레슨] 공이 오른쪽으로 갈 때, 왼손등 방향을 확인..
필자의 구력은 만3년 3개월 남짓이다. 보통 만3년 내외에 싱글 스코어를 적어 내지 못하면 평생 싱글로 가지 못한다는 거지 같은 아마추어 골프 속설이 있다. 대부분 주말 골퍼로서 싱글 스코어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난 주 라운딩 스코어카드이다. 필자는 기록지의 맨 아래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전후반 비슷한 45타와 44타를 쳤는데 전반 3번 홀 트리플리 뼈아프다. 후반엔 두번의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보기 플레이 -1"의 스코어인데 당일 라운딩은 쉽지 않았다. 처음 방문한 골프장이기도 하고 티샷이 역시나 안정적이지 못했다. 올해 베스트 스코어는 84타다. 그날은 티샷이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전반 파3에서 벙커샷을 연거푸 실수하를 하며 트리플을 범한게 뼈아프다. 그럼 필자 수준과 스펙에서 싱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