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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필자의 골프 구력은 만3년10개월 정도입니다. 늦은 입문으로 초기 1~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만3년이 넘으며 생각이 많아질 때쯤 웨지 생크가 왔습니다. 레슨은 초반 2번 정도 받았고 독학으로 싱글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80타대 중반 내외가 평균이며 올해 베스트 스코어는 80타입니다. 아직 진정한 싱글이라고 할 수 있는 70타대 진입은 못하고 80타대를 꾹꾹 다지고 있습니다. 올 초 웻지 생크가 왔습니다. 대단한 공포였습니다. 연습장에서 생크가 나기 시작하면 숏 아이엇 샷까지 영향을 끼쳤고 특히, 남은 거리가 50~60미터 사이에서 가장 많은 생크가 났습니다. 딱히 웻지 생크에 대한 레슨과 처방은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중급 이하 골퍼들께 웻지 생크에 대한 응급처치 포인트를 나누고자..
2020년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당당히 공동 2위를 차지한 22살의 임성재 프로의 스윙은 매우 독특하다. 중계 방송을 볼 때 현지에서 "Nice balance"라는 코멘트까지 있었다. 브룩스 캡카 등 주요 선수들에 비해 백스윙과 임팩트까지 매우 느리다. 캡카는 1초도 걸리지 않는데 임성재는 2초 남짓이다. 필자는 올해 초순부터 임성재의 백스윙을 벤치마킹 하며 미스샷을 많이 줄였다. 그의 말로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갑자기 따라하면 밸런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데 필자의 경우 초반에 약간 문제가 되었으나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sports.news.naver.com/golf/vod/index.nhn?firstVid725495=&id=725495&autoPlay=true&category=pga&listType..
어제 드라이버 슬라이스 관련해서 이정은6 프로의 레슨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립, 열린 어깨 등인데 오늘 소개할 에이미 조의 골프 드라이버 슬라이스 방지법은 좀 더 실질적이다. 아이언 스윙과 달리 중심 이동을 하면 안된다. 중심 이동을 하게 되면 100% 깎여서 맞게 되어 스카이 볼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공 끝이 휘게 된다. 여러 모로 손해를 보게 된다. 초보 골퍼라면 다소 어려운 레슨 포인트 같기도 한데 드라이버 클럽을 던져 위와 같은 11시 방향에서 5시 방향으로 누운 "Y" 모양을 만들어 한다. 저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손목, 어깨의 힘이 빠진 상태에 클럽을 던지면서 헤드업 및 과도한 힙턴을 하지 않으면 저절로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중심이동을 하지 않고 임팩트 순간까지 힙이나 몸통을 회전하면 안된..
의외로 그립이 드라이버의 구질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추어 남성의 경우 대게 200m 이상 보내는 게 드라이버 티샷이라 조금만 좌우 회전이 있어도 OB나 헤저드로 갈 수 있다. 이정은6 프로는 그립을 잡을 때 양손 엄지 손가락이 오른쪽 어깨를 향하도록 한다. 필자도 초보 때 슬라이스 때문에 에이밍도 왼쪽 10~11시 방향으로 하거나 오른쪽 어깨를 닫고 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야지 될 것 같았다. 그러나 골프는 그런 발상을 없애야 한다. 오른쪽 어깨가 닫히지 않게 어깨 자체를 최대한 수평으로 유지하고 오른쪽 팔꿈치와 겨드랑이를 밀착하라는 건 다운 스윙 궤도를 아웃인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글이나 말로 표현할 필요 없이 똑바로 가거나 일명 페이드나 드로 구질을 가지게 된다. 상하체..
타이거 우즈의 2020년 마스터즈 마지막날 라운드 12번 파3홀은 악몽이었다. 물에 3번이나 빠뜨리며 위의 퍼팅이 10번째라는 게 믿겨지는가? 전성기를 지난 우즈는 점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 풀 영상을 확인해 보시라. 꾹꾹 참는 우즈의 모습이 안스럽다. sports.news.naver.com/golf/vod/index.nhn?id=739354&category=golflesson&listType=total [마스터스]아멘코너 12번홀(파3)에서만 10타?!! 타이거 우즈 최악의 기록 레슨 sports.news.naver.com
2017년 프로 전향 후 7승이나 거둔 최혜진 프로가 2020년 최초로 우승 없는 대상 선수 기록될 수도 있었는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이 없어 맘고생이 심했는지 인터뷰하면서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운다. "프로"의 중압감. 특히, 정상권 선수들의 정신적 압박은 상상을 초월한다.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최종 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 하이라이트 sports.news.naver.com 내년에 LPGA에 진출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실력이면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US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듯이 이정은6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건승을 기원한다! 최혜진 프로!
지난 2015년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한 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삼성라이온스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주력 선수 다수가 도박에 연루 되었고 상당한 전력 손실을 보면 맞이한 두산 베어스에 KS를 내주고 말았다. 그 후 삼성라이온스는 암흑기에 들어서도 올해도 8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런 와중에 당시 도박 파문의 중심에 있던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이 재차 도박에 손을 대었고 거액의 도박 빚 때문에 두 달 넘게 팀 훈련을 뒤로 한 해 도주 중이라고 한다. 30대 후반의 프란차이즈 선수라면 윤모 선수가 유력하다. 2014년 첫 FA에서 84억원의 계약한 선수가 왜 도박 판에서 잿팟을 터뜨리려고 했을까? 그는 올 시즌 직후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마무리가 아쉽다.
만22세의 임성재가 최초로 가을에 열린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봄에서 가을로 늦춰진 마스터즈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은 무른 그린, 높은 습도 등 전통적인 라운딩 환경과 매우 달랐다. 첫 출전한 임성재에게는 이런 환경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갤러리 없이 치러진 것도 멘탈 안정에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스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20언더파로 2위와 5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샷과 퍼팅까지 완벽했다. 특히, 존스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약320야드이고 7번 아이언으로 220야드까지 보낼 수 있는 장타자인데 정교함까지 갖췄다. 당분간 더스틴 존스, 로리 맥길로이 같은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이 PGA 무대를 평정할 것 같다. 스타일의 선수가..
코로나19로 밀리고 밀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진행되는 오거스타의 전설 마스터즈가 열린다. 마스터즈 하면 타이거 우즈이고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의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약관 스무살에 우승할 수 있다는 것. 웨이트 트레이닝 적용. 그리고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수퍼스타 그리고 골프산업의 중흥을 이끈 단 한 명의 선수. 지금 상위권 20대 랭커들은 모두 타이거 우즈 키즈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3년10개월 전쯤 늦게 잡은 골프채를 보며 시대의 아이콘 타이거 우즈를 다시 보게 된다. 골프는 인생과 같다.
빨간 바지의 골퍼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작은 체구임에도 파워 넘치는 샷에 강한 멘탈을 가진 김세영은 2위 박인비에 5타나 앞선 완벽한 우승을 했다. 그간 10번의 우승이 있었으나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는데 그 소원을 이번 대회에서 풀었다. 개인적으로 김세영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여느 여자 선수와 같은 예쁜 스윙을 가진 것은 아니나 본인이 가진 신체조건을 최적화한 스윙을 만들었고 매우 도전적이며 필드 매너도 좋다. 그래서 5년 이상 공격적 투자 성향을 가진 금융사가 메이스폰서다. 마지막 챔피언 퍼트 영상 링크를 한다. 축하한다. 김세영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