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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꼬리가 아닌 몸통 이상이 되어야 할 류현진

멋진너굴 2017. 9.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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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382&aid=0000593073

LA다저스의 류현진은 내년 시즌 이후 FA가 된다. 류현진은 현재 풍부한 다저스 선발진의 하나의 옵션 정도 취급을 받고 있다.
10연패 중인 다저스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2차례나 미뤘다. MLB의 선발투수는 등간 간격이 매우 중요하다. 거기에 맞춰 몸상태와 여러 루틴을 맞춘다. 이렇게 일정을 마음대로 바꾸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공을 던질 수 없다.

아무래도 1선발이 커쇼 중심으로 2선발급으로 영입한 다르빗슈, 리치 힐 등 수준급 선발 투수를 보유한 LA다저스에서 류현진의 입지는 점점 약화될 것 같다.

그럼 선택지는 명확하다. 내후년 FA자격이 되는 류현진은 들쑥날쑥한 등판을 하는 것보다 새로운 팀에서 3~4번 선발로 지속적으로 뛰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MLB도 KBO와 마찬가지로 좌완 선발 투수 기근이라 쉽게 팀을 구할 수 있고 아직 30대 초반으로 전성기에 접어 들어 더욱 안정적인 퍼포먼서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조직 내 본인이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는 파악하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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