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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혁신사업/기술혁명&혁신

넷플릭스는 콘텐츠 업계의 메기가 될 것인가?

멋진너굴 2019. 2.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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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넷플릭스의 파괴력이 말로 강화 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공룡으로 진화하고 있고 과거 단순 스트리밍을 넘어 자체 콘텐츠도 만들어 직접 서비스하는 차원이 다른 공룡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가입자 수는 작년 1월 34만명에서 연말 127만명으로 급증했고 계속 증가할 것이다. 특히, 한국형 좀비를 본격적으로 콘텐츠화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킹덤은 한국 전통 문화 전파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어 국민정서는 넷플릭스에 매우 우호적이다.

특히, 어제 미국시간으로 진행된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영화 시장의 강자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 넥플릭스 스트리밍으로 제작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는 촬영상과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받았다. 물론 작품상 후보이기도 했다.

과거 애플의 스마트폰 국내 시장 공세를 막기 위해 삼성전자와 SKT가 손을 잡았는데 이 넷플릭스 공습에 대비해 SKT는 앙숙이었단 지상파와 손을 잡았다.
소위 "SS동맹"은 아이폰의 공세를 견디며 각각 글로벌 스마트폰 1위와 국내 이동통신 시장 1위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1년 전의 일인데 다시 "SS동맹"에 비견될 전략적 제휴가 만들어졌다.

이번에도 견디며 나른대로의 경쟁력을 유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당시 애플의 고압적인 시장 진입 자세와 달리 넷플릭스는 "킹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갓킹덤"이 되고 아마존에서 조선시대 갓과 전통 의상이 할로윈 데이 의상으로 팔릴 정도로 문화 전파에 기여를 하고 있다.

재미난 경쟁이 될 것 같고 승패가 나뉘는 게임이 될 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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