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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by 아멜리 노통브(2019) 본문

영화 그리고 미디어/독서 일기

갈증 by 아멜리 노통브(2019)

멋진너굴 2022. 3.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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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는 벨기에 출신 프랑스 작가. 1967년 고베 태생. '살인자의 건강법('92년)'이 큰 반향을 일으켰고 '두려움과 떨림', '첫번째 피('21년)' 저작

2. 한 줄 요약: 예수 최후의 날 1인칭 시점의 소설이며 여러 내용과 캐릭터가 기존 관념을 벗어남

3. 주요 내용

- 기적, 이적들의 역효과 > 아이를 살렸더니 개구장이가 된 아이에 대한 불평

- 3번 부인한 유다의 심경. 그를 이해한다. 

- 비대한 자아, 선택하지 않는 걸 견디지 못함. 스스로 선별한 사람에 반함. 사랑은 선택하지 않으니 인과성이 존재하지 않음

- 마리-마들렌: 막달라 출신의 마리아 > 사랑하는 여인

- 사랑은 확신과 의심을 한데 모은다 > 거의 동시에

- 아름다움을 감당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

- 목이 타는 듯한 갈증의 땅이 필요 > 갈릴리 땅

- 목마른 자가 물잔에 입술을 갖다 대는 순간 > 그 순간이 '신의 순간'

- 평범한 삶보다 더 특별한 것은 없다. 

- 옷을 입고 있는 한, 우리는 누군가이다

- 악마를 믿는 것은 쓸데 없는 일이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땅 위에는 악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 용서는 어떠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는다

- '생각하지 말고 뛰어 내려야 해' > 용서를 막는 것은 바로 생각이다

- 소란이 지배하는 곳에 無를 창조해야 한다

- 갈증의 무한함, 그 충동의 순수함, 우리가 그것을 느끼는 순간 갖게 되는 그 모딘 기품을 아무도 탐구하지 않는게 아쉽다

- 나는 그녀(=마들렌)의 사랑을 모든 것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져간다

- 사랑, 갈증, 죽음 > 현존하는 세 가지 방식

- 자신이 타인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는 것은 언제나 어떤 결함의 신호다

- 서로 사랑함에도 자주 만나는 것은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 갈증을 느끼기 위해서는 살아 있어야 한다

 

4. 한 줄 서평: 너무나 인간적인 예수의 행적은 종교성과 세속성 모두에서 '사랑'이라는 대척점에서 만난다

#갈증#아멜리노통브#예수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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