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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난 도지코인의 미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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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만난 도지코인의 미래

멋진너굴 2021. 5.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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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inmarketcap.co.kr/

 

코인마켓캡코리아

 

www.coinmarketcap.co.kr

금일(2021년 5월 4일) 상위 10개 시가총액 가상화폐 현황이다. 이더리움의 약진이 눈에 띄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37%까지 상승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도시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지난 주 "The Dogefather SNL May 8"이라는 트윗을 올리면서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도지코인은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라이트코인에서 하드포크를 통해서 일본 토종개인 시바견 밈을 채용해 재미삼아 만들었고 개발자들은 오래전에 블록체인 업계를 떠났고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알려졌다. 주인 없는 코인이었던 도지코인이 일론 머스크라는 주인을 만난셈인데 어떻게 보면 ICO(Initial Coin Offering)나 기타 IEO(Initial Exchange Market Offering)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거나 멋스러운 백서(White Paper) 바탕으로 유명세를 탄 것도 아니다. 

2014년 만들어진 이후 1월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서 4월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다. 거의 7년 동안 잠만 자다가 최근에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세는 개당 480원 내외이고 김치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은 개당 530원 내외로 약10% 더 높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한 도지코인의 미래는 어떨까? 필자도 도지코인을 조금 가지고 있는 투자가로서 과거 사례와 현재기준 수급 및 투자가 성향 등을 고려해서 나름대로 예상을 해본다. 

먼저, 수급과 기술적인 그래프 분석을 간단히 하면 우상향이다. 

지난 4월 20일 경 최고점을 찍고 4월 23일경까지 급락했다. 이후 3~4일 재상승을 위한 바닥을 다시며 현재 역대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한 거래량을 발생시키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양새다. 

그럼, 공급 측면이다. 코인의 경우 중앙 통제 발행 방식과 채굴 방식이다. 도지코인은 앞서 언급한 대로 라이트코인에서 파생하여 만들어진 채굴 방식의 코인이다. 문제는 발행량에 제한이 없고 채굴시 난이도 조절 등도 확실히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PoW(Proof of Work) 방식의 채굴 방식인데 채굴 경쟁이 붙으면 채굴 난이도 높아지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즉, 무한정 공급 가능한데 이미 코인마켓캡 상에 1,294억개 이상 채굴이 된 상태이다. 이런 무한정 채굴 가능 코인의 가격과 시가총액은 한계가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게 실증이다. 도지코인의 모태인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채굴량이 무제한이다. 개당 한국에서 4백만원이 넘은 이더리움은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지막으로 도지코인을 보유하고 투자하는 커뮤니티의 성격이다. 도지코인의 경우 최근 중국계 거래량이 상당히 늘었다고 하지만 그야말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필적할 만큼 글로벌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집중력을 보여주며 기관을 패퇴시킨 글로벌 MZ세대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이들이 또한 절대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아빠"를 자청했다. 

코인의 내재가치를 운운하는 금융당국의 언행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버블이면 이렇게 꺼졌다가 다시 부풀어오르지 않는다. 꺼진 버블은 그걸로 끝이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품은 가상화폐 거품은 지난 2018년 거품이 텨졌으나 다시 급격히 부풀어 오르고 있다. 그 거품이 온세상을 덮으면 더 이상 거품이 아닌 것이다. 

도지코인은 주인이 없다. 특정 세력이 좌지우지할 가능성도 낮다. 글로벌 가치교환 수단으로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필적할 위치로 지금 막 출발한 셈이다. 미래는 알 수 없고 운이 좋으면 도지코인 투자가는 크든 작든 큰 행운을 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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