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모든게 신개념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31693

[단독] 도지코인 '광란의 금요일'…하루 거래 15조, 코스피 추월

말이 많다. 24시간 운영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도지코인 코스피 거래액을 추월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루 거래액이 15조원에 달했고 비트코인 거래액의 19배에 달했다.

어제 밤 11시 내외 한 때 개당 5백원을 넘어선 도지코인은 오늘 다소 하락 추세이다. 조정기간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이 장난으로 만든 코인이 갑자기 주목 받은데에는 우리의 머스크 형님 덕분이다. 머스크의 자녀가 그 '개코인' 채굴에 들어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향하는 프로젝트가 없어 무슨 가치가 있느냐, 투기다 말들이 많다. 웃기는 얘기들이다. 현재 상장된 가상화폐 중에 그 값어치를 하는 코인은 몇이나 될까? 먼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고 때로는 열광하는 것이다.

기축 통화 달러는 어떤 가치를 품고 있는가? 미국이 보증한다고? 미국이 보증 싫다고 한다면? 금속은 금(gold)는? 다른 금속에 비해 산화하지 않고 보존성과 가공성이 좋고 색이 좋다는 것 때문에 한 때 가치 태환의 지존이 되었다.

달러에 대한 대안으로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을 대체 기축 통화로 글로벌 경제는 운영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합의"다.

도지코인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벌써 이더리움의 1/10수준인 32조원의 시가총액이고 50조원(500억불) 이상이 되면 넘버3의 위치가 된다. 코인이 품고 있는 가치 여부를 떠나 블록체인과 결합한 토큰 생태계의 교환 및 태환 가치 수단이 되는 것이다.

누가 알겠는가. 우리의 미래를...비트코인이 쏘아 올린 변혁이 장난 삼아 만든 시바코인이 달까지 인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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