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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만38세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이동국

멋진너굴 2017. 8. 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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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1979년 생이니 만으로 38세이다. 격렬한 운동 중에 하나인 축구에서 38세에 클럽팀 주전이나 교체선수가 아닌 국가대표로 선발 되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특히, 축구 선수 층이 나름대로 두터운 한국에서 전성기가 지난 선수가 공격수(FW)로 발탁되는 경우도 드물다. 과거 김주성이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환하여 30대 중반까지 주전으로 뛴 전례가 있다. 아무래도 수비수가 체력적인 문제가 덜하고 경험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축구는 전신 근육을 쓰고 공 처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유연성도 필요한데 아무래도 30대 중반부터는 20대 선수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동국이 기대되는 것은 그의 경험과 프로팀에서의 녹쓸지 않은 활약상이다.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군림했던 천재 공격수였으니 1승이 급한 팀에 나름대로 큰 도움이 될만한 조커 카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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