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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1급 욕심쟁이 골잡이가 되다

멋진너굴 2018. 3. 1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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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0라운드 본머스 전은 손흥민 등 최근 2주 내에 4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휴식이 주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선발 출장했다.
그만큼 감독 포체티노에게 3위는 매혹적인 순위였나 보다.

수비가 불안한 초반 토느넘은 먼저 실점을 했다. 골대를 강타한 걸 포함하면 2골 실점도 가능했다. 그러나 헛발질을 난무한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골을 넣었으나 요즘 젊은 알리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컨디션이 매우 좋은 손흥민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슈팅을 말렸다. 후반 역전골을 만들었고 쐐기골까지 작렬했다.

스트라이커는 슈팅 찬스에서 슈팅을 해야한다. 예전 박지성과 손흥민은 전혀 다른 포지션이다. 측면 슈팅에서 크로스를 하지 않은 것에 알리가 경기 중 발끈하기도 했다. 알리 교체. 그리고 손흥민 추가골. 감독은 이기기 위해서는 최전방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나간 공격은 손흥민이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경기 후 BBC는 손흥민으로 도배를 했다. 그리고 알리와의 세러머니를 내보냈다. 공격수들끼리는 그럴 수 있다. 그들이 사는 방식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뒷공간 침투를 주로 했고 선수들이 본인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침투 위치가 좋으면 슈팅을 날리고 크로스 상황이면 알리, 케인, 라멜라에게 넘겨 준단다. 잘 다듬어진 인터뷰였다.

손흥민이 드디어 욕심쟁이 골게터 중에 한 명으로 등극하 경기었다. 계속 그리하라!
손흥민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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