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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이른 아침, 막 해가 떠 오른 때에 창공을 날아간 비행기 자취가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월요일 아침, 뜻하는 목적을 이루거나 한층 다가서는 하루를 기원한다.
이 분,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연봉이 자그만치 243억원이었단다. 왠만한 중소기업 매출액에 해당한다. 초격차라는 용어를 쓰며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써내려간 권회장의 저서 "초격차"에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경쟁력의 근본이 평범함에서 왔고 리더의 조건이 "진솔함(integrity)", "겸손(humility)", 무사욕(no greed)"라고 한다. 너무 평범하나 맞는 말이다. 권회장의 권토중래. 본 눈여겨 볼만하고 사람을 보는 눈도 본 받을만하다. 문제는 필자 주변의 삼성전자 출신들은 왜 그 모양 그 꼴일까? 큰 조직이니 별종들과 덜 떨어진 이들도 있는 것이다.
장수는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보는 주군을 찾아 간다고 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배영섭이 방출 끝에 SK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32살이면 야수로서는 전성기에 해당하고 아직 5년은 원활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했고 2011년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초중반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경함한 붙박이 1번 타자였는데 불의의 헤드샷과 군입대 이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SK 등 4개 팀에서 경합 끝에 SK입단을 하게 되었는데 출루형 리드오프 외야수가 부족한 SK에 적합한 백업 선수로 보여진다. 프랜차이즈 선수가 드문 요즘 KBO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 늦기 전에 떠나는 선수들이 여럿 있는데 선수나 각 팀 수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