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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축구협회 유감! 클린스만 감독 간단 이력

멋진너굴 2024. 2.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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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 54대 축구협회 회장으로 정몽규 현회장이 취임했다. 

https://www.kfa.or.kr/layer_popup/popup_live.php?act=news_tv_detail&idx=23076&div_code=news

 

정몽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축구가족 및 축구팬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한해가 지나갔습니다.대한민국 축구도 잠시 숨을 고를 수밖에 없었습니다.A매치가 취소되고, 각종 대회

www.kfa.or.kr

사면초가에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2023년 2월에 취임을 했으니 만1년이 된 셈이다. 

선수로서의 클린스만 경력은 매우 화려하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26세의 나이로 첫 출전에 우승을 이끌며 화려했던 선수 경력의 정점을 향하게 된다. 

(출처: 위키피디아)

슈투트가르트에서 1981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해 인터밀라, 모나코, 토트넘, 뮌헨에서 뛰었고 토트넘에서도 1년 간 뛴 경력이 있다. 한 팀에 오래 있기 보다는 8팀에서 뛰는 예상 밖의 저니맨의 모습이었고 유스시절 포함 슈투트가르트에서 약9년을 뛴게 가장 긴 커리어다. 

(출처: 위키피디아)

감독 경력은 독일 대표팀, 뮌헨, 미국, 헤르타에서 했으며 미국 대표팀을 5년 남짓 오래 맡았다. 직전 경력은 헤르타에서의 감독으로 2개월 남짓이었고 한국 대표팀 자리에 앉으며 그만 둔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바로는 클린스만은 미국 대표팀과 미국축구리그(MLS) 마케팅 어드바이저리를 담당하며 축구 지도자에서 일종의 '유명인사'로 전환된 듯하다. 이런 클린스만에게 한국의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 단독으로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임하게 된다. 이는 정몽규 회장 본인의 입지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임자로 클린스만을 택한 것으로 보이며 한국 축구의 발전과는 결과적으로 동떨어진 독단적 결정이 되어 버렸다. 

아마도 금주 내 클린스만은 공식적으로 경질될 것으로 보이고 국가대표팀은 임시 감독 체제로 한동안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파행에 축구협회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하고 관련자 문책이 필요하다. 

아시안컵 4강 진출이 표면적으로는 감독 경질 및 축구협회 책임론을 내세우기는 힘드나 경기의 내용과 선수들간의 갈등 및 요르단전 패배 등은 축구 팬들이 받아 들이기 힘든 복합적인 사안들이 동시에 터졌다. 

어느 조직이든 이런 사단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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