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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 3번 우드 티샷 - 12/5 본문

스포츠/골프 레슨

골프 연습, 3번 우드 티샷 - 12/5

멋진너굴 2020. 12. 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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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우드는 어렵기도 하고 필드에서도 쓰임새가 다양하지 못하다. 파5에서 세컨으로 먼 거리를 보낼 때나 티샷 미스로 거리가 많이 남았을 때 간혹 잡기도 하지만 라이, 공이 놓인 상황, 그날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서 롱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를 대신 잡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3번 우드의 매력은 분명히 있다. 파5에서 투온 시도를 고려하지 않더라고 방향만 어느 정도 유지해주면 상당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다음 샷 거리가 짧아진다. 물론 미스샷의 리스크는 가장 크다. 

3번 우드는 많은 연습량에 비해 퍼포먼스가 약하다. 그럼에도 티샷 등에 내년부터는 많이 사용할 예정이다. 연습만이 답이다. 

내년에는 티샷 시 드라이버를 잡는 비중을 줄이기 위해 3번 우드, 하이브리드, 롱아이언(3, 4, 5번) 티샷 연습을 하고 있다. 화이트 티 기준으로 짧은 산악형 파4에서 드라이버를 잡으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보다 여러 이유로 티샷이 OB나 해저드 지역으로 가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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