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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대형 폐기물 처리하기 - 마포구 사례 중심으로

멋진너굴 2018. 2.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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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이사를 가기로 했다. 지난 6년 기간 동안 둘째가 초등학생이 되는 등 엄청나게 많은 묵은 짐을 처리하고 있는데 매우 힘들지만 버리거나 처분할 때 뭔가 refresh 되는 느낌도 있다.

문제는 기존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가 어려운 대형 폐기물이다. 가장 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용량이 100리터인데 장식장, 욕조, 옷장 등이 들어갈리 만무하다.

길을 가다가 버리는 책상이나 가구에 폐기물 처리 딱지가 붙어 있는 것을 봤는데 내 차례가 온 것이다. 의외로 방법이 쉬운데 이사 전까지 매일 2~3개씩 버리고 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매우 쉽다.

1) 거주 지역 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필자의 경우 마포구청이다.

구청 홈페이지 중간 쯤에 "대형폐기물 신청"이 있다. 클릭한다. 아마 다른 구청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강남구청은 홈페이지 첫 화면 맨 아래 중앙 부분에 있다.(아래 화면을 보시라. 아주 큼지막하게 매뉴를 설정했다.)


2) 폐기물 신청하기: 대형 생활 폐기물 처리 홈페이지에 오면 상단에 "신청하기"가 있다. 가차없이 클릭해준다.


3) 개인 정보와 처리할 폐기물 정보를 입력

대형 폐기물 검색을 하면 카테고리별로 선택할 수 있는데 딱히 해당 사항이 없는 폐기물은 기타 항목으로 선택해서 비고란에 설명을 하면 됩니다.
가격은 2천원부터 시작하고 비싸지 않다.

4) 처리할 폐기물 선택

욕조의 경우 6천원이다. 선택 등록 후에 수수료 지물 화면이 나온다.


5) 폐기물 배출 일자 선택하기: 필자의 경우 신청 다음날을 선택했는데 퇴근 후 귀가하면 칼 같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6) 수수료 지불하기: 처리하고 싶은 폐기물을 선택하고 배출일까지 지정한 후에 수수료를 결제하면 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 및 간편결제(삼성페이 등) 가능하다.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고필증 아이콘을 클릭하여 인쇄를 하면 된다.
2장 정도 인쇄해서 폐기물 앞뒤에 붙이면 된다.

주의할 점은 폐기물 신고필증을 떼가는 얌체족이 있어 저녁이나 밤시간에 배출하는 것 보다는 이른 아침에 배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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