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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싸움, 승패가 민생과 무관하다 본문

이슈&사건사고/시론

그들만의 싸움, 승패가 민생과 무관하다

멋진너굴 2020. 12.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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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청와대로 호출하여 옷을 벗게 하는게 격해 보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최선이었다. 완멱한 패배다.
이런 판결을 두고 여권에서는 "사법개혁"까지 운운하는데 아직도 현실 파악이 안된 듯하다.
2021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사회/경제 모든 부문을 개혁의 대상으로 보는 것 자체를 먼저 개혁해야할 것이다. 그 반대편에서 사법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줬다느니 입꼬리가 한껏 올라가는 모습도 꼴 사납다. 그 나물의 그 밥이다.

과거 주요 사건, 사고 및 선언이 일종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지 "현재와 미래의 대한민국"은 아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조금씩 전진했다. 갑자기 흐르는 강물에 삿대질하며 그 흐름을 막고 주인이 되고자 하는 영웅의식을 넘어선 선민의식을 정치하는 이들과 고위직들은 버리기 바란다.

아이들에게 줄 성탄절 카드 사려고 저녁 9시반쯤 나간 신촌, 홍대 상권은 벌써 그림자가 짙게 들어섰고 나는 카드 살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전염병 예방에 혹여 도움될까 거의 모든 식당, 상점은 셔터를 내렸고 편의점 의자도 뒤짚어 놓았다. 민초들은 그랬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당신들은 나대지 말기 바란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민초들은 눈물을 머금고 조금 더 견디고 버티기로 했다.
그런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민초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성탄절 아침, 그들만의 저 싸움이 이 시국에 개탄스럽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959255

‘윤석열 징계’ 사실상 무산…법원 판단 따져보니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의 효력을 임시로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윤 총장은 이에 따라 사실상 임기 만료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법원은 일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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