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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추석 연휴 마지막날,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힐링하다

멋진너굴 2019. 9.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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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귀성길에 들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다.
그냥 집으로 가서 하루 반나절 쉬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으나 막상 와 보니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힐링이 되었다.

오크밸리힐스CC가 내려다 보이는 페어웨이 콘도에 짐을 풀었다. 발코니에서 다양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라운딩을 구경할 수 있었다.

골프 콘도는 가격이 골프빌리지 콘도보다 약간 저렴하다. 위락시설이나 아이들 놀거리는 10분 남짓 떨어져 있는 골프빌리지 쪽이 좋다.

골프빌리지 1층에 위치한 오크까페는 베이커리로 유명하다.

골프콘도와 골프빌리지에 모두 비슷한 수영장이 있다. 실내 수영장임에도 물이 너무 차서 엄마들이 클레임을 제기했다.

각종 스포츠(볼링, 당구, 다트 등)를 즐길 수 있고 무료 헬스장도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BB탄 사격, 양궁 등도 있는데 필자의 아이들은 게임을 한창할 연배하 BB탄 사격과 양궁을 무척 좋아했다.

멋진 안개낀 아침 풍경은 덤이었다. 명절 전체를 리조트에서 보낸 이들도 많아 보였다. 즐거운 연휴 마지막 날이었다. 서울까지 약간의 정체가 있었으나 2시간 내외 걸렸다. 아이들이 또 오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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