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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시론

이 시대의 좌우논쟁, 매우 불편하다.

멋진너굴 2019. 5.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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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행태를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아하지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경우가 흔치 않은 필자가 요즘 언론에 도배 되다시피하고 있는 좌우 논쟁은 그야말로 우려스럽다.

얼마 전 북측에서 발사된 것이 미사일이냐 단순 발사체냐를 두고 갑론을박 하는 모습도 볼쌍사납다.

글로벌 정세도, 경제 흐름도 한국에 유리하지 않다. 한국은 제조무역국이다. 강대국들 조차 좌우 논쟁보다 실리적인 논리로 무장하고 있다. 좌파든, 우파든 국민들이 편안히 잘 살면 "파"를 가릴 이유가 있나?
얼마전 러시아 방문 시 푸틴의 관심사는 북한과의 형제애 또는 북한을 품는 사회주의 발현국의 가호가 아닌 "한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대륙철도"등 경제현안과 미래였다.

나루히토 일왕 즉위와 레이와 시대를 개막한 일본은 국민통합의 역할을 일왕이 책임지고 있다. 정치적 힘은 없으나 일왕은 현시대에도 국민통합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누가, 어느 세력이 국민통합을 하나?

중국의 양자정보기술 개발에 깜짝 놀란 미국 의회가 갑자기 뭉치기까지했다.
헤게모니 경쟁 중인 중국의 앞선 기술개발에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미국 의회는 뭉쳤다.

대한민국 정치 의사결정권자들은 중국의 기술 약진과 전통 제조업 몰락을 보며 미래를 위해 어떤 합의와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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