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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식로드-맛집 등 (23)
약속은 지킨다!
대관령 하늘목장 체험을 하고 늦은 점심 식사를 의해 블로그를 뒤져보니 중식당 진태원이 대세라 해서 들렀더니 2시경에 방문했음에도 16팀이 대기 중이었다. 횡계에 위치해 있고 인근 식당들은 모두 손님들이 없는데 진태원만 붐빈다. 위의 좁은 통로로 들어가면 12~13석 정도의 좌식 내부가 있다. 깔끔하거나 정결하지는 않다. 매뉴 중의 매뉴는 탕수육이다. 참고로 짬뽕은 비추다. 볶음밥은 나름 먹을만하다. 탕수육 중자면 어른 3명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탕수육 중자, 짬뽕, 볶음밥에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31,000원이다. 정갈하지는 않지만 가성비는 좋다. 인근에 맛집이 없어서 그런지 2시간 가까이 기대려서 먹었다. 정말 2시간 기다려서 먹을 맛인지는 의견이 갈릴 것 같다. 어차피 장사든 사업이든 경..
연남동에서 핫한 맛집인 홍개개미가 어리버리 했던 라면집 한성문고를 밀어 내고 입점했다. 연남동 본점의 경우 2시간30분 대기는 기본이라 대기 걸어 놓고 놀러 다니다 카톡 메세지를 받고 가면 된단다. 참고로 대기자는 입구에 비치된 태블릿에 핸드폰 번호와 식수 인원을 기입하면 실시간으로 대기 순서와 입장 예정 시각을 알려준다. 식당 오너가 젊은 층이 아닌가 싶다. 주로 연어, 소고기 스테이크, 간장새우, 치킨 등으로 덮밥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를 맛간장에 비벼 먹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다. 필자 일행(2명)이 주문한 매뉴는 간장연어 덮밥과 치키데리야끼 덮밥인데 그냥 맛있다. 다소 부족할까 싶어 시원한 모밀까지 2명이 3인분을 먹어 치웠다. 본인이 많이 먹는 남성이 아니라면 이런 주문은 지양하기를 바란다. 배..
아내가 필자의 직장 인근 코엑스에서 교토큐카츠를 맛보더니 주말에 가자고 해서 신천명물거리 인근 고베큐카츠를 들렀다. 결론터 말하자면 퀄러티는 교토큐카츠(160g / 16,900원), 가성비는 고베큐카츠다. 큐카츠 정식 기준(240g /16,000원)으로 양은 고베큐카츠가 좀 더 많으나 맛은 교토큐카츠가 확실히 앞선 것 같다. 고베큐카츠의 경우 약간 느끼하고 소고기 자체의 퀄러티도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소고기 테두리의 튀김입힘도 다소 두꺼워서 많이 구워 먹으면 튀김 찌꺼기 많이 남는다. 아무래도 대학생과 젊은층이 많은 신촌지역에 위치해 있으니 가성비에 초점을 맛춘 듯하다. 코엑스 교토큐카츠는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다.(필자의 아내는 고기를 추가했다.) 같은 방식으로 즉석에서 가볍게 구워서 먹을 수 있..
택시 기사분들이 매우 좋아할 것 같은 왕돈까스 집을 방문했다. 아침, 점심 식사를 가볍게 먹었더니 오후 5시30분을 기점으로 배꼽시계가 요동쳤다. 경신고등학교에 아들이 토론 대회 행사가 있어 저녁 9시까지라 아내, 딸래미랑 같이 저녁 식사 장소를 물색 하다 "빙고"를 외쳤다. 서울 왕돈까스! 9가지 매뉴 중에 왕돈까스, 새우돈까스, 바베큐 돈까스를 주문했다. 왕돈까스, 새우돈까스 및 바베큐 돈까스 순인데 왕돈까스가 가장 기본적인 맛이다. 새우돈까스는 새우가 나란히 7~8마리가 누워 돈까스가 되았고 바베큐 돈까스는 숯불향의 양념이 강하다. 에피타이저로 스프가 나온다. 미역국과 풋고추가 나오는게 이채롭다. 폭풍 흡입 후에 포스팅 중이다. 아~배불러. 3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세 식구 포식했다.
미세먼지 때문에 모든 야외활동을 잡고 실내에서 가족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넓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도 있고 주차장도 널찍한 여의도 IFC몰로 향했다. 점심은 자주 가는 카레라이스 아비꼬로 정했다. 가성비에 깔끔하고 무난한 가족 식사 장소다. 기본 카레에 매움 정도는 필자 빼고 모두 "아기(Mild)" 수준이다. 4인 가족 식비는 채 5만원이 안된다. 필자는 약간 매운맛으로 샀는데 매우 감칠맛이 좋다. 참고로 아비꼬는 "내 손자"라는 뜻이다. 할머니가 손녀에게 해주는 커레 요리..
맛집&문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인 젊은 친구를 추천한다. 요즘 핫한 홍대 등에 위치한 맛집과 문화 이벤트 등을 블로깅하고 있다. "DQ's haru"(하이퍼링크를 따라 가시라)인데 DQ가 무슨 뜻일까?
요즘의 어묵과 떡볶이는 예전 명성을 등에 엎고 코엑스(파르나스몰)까지 진출했다. 학교 앞 분식점이 백화점 입점과 다르지 않다. 어른이 다되어 떡볶이를 먹기 위해 학교 앞까지 갈 수 없으니 비싸더라도 필자는 여기서 먹는다. 즉석떡볶이 2인분을 시켰다. 그리고 옆 라인에 있는 어묵바에서 3개 정도 별도로 시켰다. 가격은 16,000원. 그리 싸지는 않다. 푸짐한 야채가 돋보인다. 끊기 시작하면 이런 모습을 띈다. 기본 2인분에도 어묵, 야채, 야끼만두, 떡이 푸짐하다. 성인 남자 2인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수십가지의 어묵을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500~3,500원 사이로 나름 프리미엄이나 맛은 보장한다.
테라로사(TERAROSA) 커피숍은 국산이다.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창업한 김용덕 대표의 커피 전문점이다. 이분의 얘기를 들어보면 장사로, 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모양새를 갖춰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퇴근 까페베네, 망고식스, 할리스로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디저트까페 신화를 써 내려간 고(故) 강훈 대표의 몰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자는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직접 사다 놓은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딩해서 드립한 커피를 매일 오전 10년 넘게 마시고 있다. 회사 출장 시(운이 좋게도 회사의 회외 자회사들이 모두 커피가 나는 국가에 있다.) 여행용 가방 밑에 커피를 깔아서 온다. 특히, 과테말라나 니카라과 출장 시에는 출장 전후로 커피 밖에 생각이 안 날 정도다. 테라로사 커피는 커피..
지난 해 7월말경에 연남동 골목길에 오픈한 달촐한 돈까스 및 일본식 짬뽕 전문점 "토끼야"를 다시 찾았다.(아래 필자의 2016년 8월 15일 블로그 내용 참고) http://naver.me/5cHkJC4R 딸래미가 돈까스 킬러인데 아침부터 노래를 불러서 아내와 아들은 두고 딸과의 저녁 외식에 나섰다. 청년들이 창업하여 1년 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 치열한 홍대상권 먹거리 경쟁에서 살아 님은 것이니 이들은 앞으로 뭘 해도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딸은 히레까스이고 난 닭짬뽕이다. 짬뽕은 적당히 매워 속이 시원하다. 히레까스는 안심이라 부드러워 딸래미가 먹기 좋다. 배가 고팠는지 돈까지 한 점 아빠에게 주지 않고 낼름 다 먹어치웠다. 가격은 만원 중반대이다. 주차가 불가한 좁은 골..
김치째개는 왠만하면 옳다. 전날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속이 답답할 때 김치찌개는 늘 답니다. 회사 인근에 가성비와 맛을 두루 갖춘 김치찌개 전문점이 생겼다. 대치동 대독장. 위치는 대충 이렇다. 삼성역 3번출구로 나와서 세아빌딩(1층에 까페쉐누가 있다)을 끼고 약30미터 직진하면 커피빈이 있는 건물 2층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래와 같은 표시 간판을 볼 수 있다. 식당 안에 들어오면 지난 3년 동안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를 연구하여 이렇게 식객들에게 내놓게 되었다는 글귀가 눈에 보인다. 식당안은 매우 크다. 거의 100석은 족히 될 것 같고 모두 식탁과 의자로 좌석을 배치했다. 대표 매뉴인 김치찌개 2인 분과 라면 사리 1개를 시켰다. 같이 간 일행이 어디론가 사라지더니 계란 후라이를 담아서 왔다.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