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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8/22 (3)
약속은 지킨다!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 영화였다. 2017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아쉽게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작품상은 The Shape of Water가 차지했는데 판타지 SF 느낌의 The Shape of Water도 여러 모로 괜찮은 영화였지만 필자 사견은 쓰리 빌보드가 더 나아 보였다.) 미국 미주리주의 에빙(Ebbing)이라는 시골 마을에 끔찍한 강간살해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은 장기간 미제에 그친다. 무능한 에빙 경찰은 단서 조차 찾지 못하고 사건은 거의 미제 종결로 가고 있고 지역 사회는 점점 그 사건을 잊어 간다. 분노한 희생자의 어머니가 분노하여 위와 같이 마을 입구에 위치한 3개의 대형 입..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간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은 어느 누구의 손도 들어주지 않고 "화합"을 강조하며 두 사람을 질책했다. 두 사람은 성장과정과 집안 배경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장하성은 금수저 학자타입 집안이고 김동연은 입지전적인 흙수저 경제 관료 출신이다. 서로 레벨을 논하는 "격" 논쟁까지 두 경제 정책 의사결정권자들의 입지 경쟁은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매우 부적절하다.
필자가 이제 나라 걱정을 하게 생겼다. 누가 봐도 걱정되는 시국이다. 지난 고용 통계 충격과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싱장과의 불협화음 등 국정도 밸런스가 깨졌다. 일자리 예산은 올해 본예산 19조2천억원을 넘어 23조원 가량 편성할 예정이다. 예산의 명칭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자리라는 것은 영속성이 필요하다.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대부분 기업이다.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은 돌려 막기 아닌가. 그런 기업을 키워야하고 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뭘 해야할까. 나아가서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고 해외로 나간 기업을 유턴시키는 방안은 무엇일까. 사실 이게 근본적인 고민에 아닐까. 대한민국 재벌을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들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경제 생태계는 대기업 위주로 황망해졌다. 그러나 누굴 탓하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