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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아프리카: 의류 생산의 차세대 허브가 될 것인가? 본문

Information Center/리서치

동부 아프리카: 의류 생산의 차세대 허브가 될 것인가?

멋진너굴 2018. 2.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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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8월에 발간된 맥킨지 리포트다. 아프리카는 그다지 변화의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 2년이 넘은 리포트지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대통령이 아프리카 주요 국가 순방을 계기로 국내 영원무역이 에티오피아 공단 투자를 결정했다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프리카는 필자가 2015년 12월에서 2016년 2월 기간 동안 장기 리서치 출장을 갔다온 바라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아시아 국가다)가 여전히 의류 생산지로서 가장 선호되는 생산 국가이나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가 공단 조성 등으로 적극적이다.

그러나 에티오피아의 경우 내륙 국가로 의류 제조 등의 생산 가치 사슬(production value chain) 구축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냐, 소말리아 등의 항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는 정세가 불안하여 해상 물류가 막힐 수 있다. 에어쉽(air shipping)은 부가가치가 낮은 의류 생산 측면에서는 고부가가치 단납기(short lead time) 오더 이외에는 수지타산을 맞출 수가 없다.

다만, 에티오피아 등 대부분의 아프리카 인구는 젊고 역동적이며 풍부하다. 생산과 물류 인프라 및 안전(security)만 어느 정도 확보되면 동남아 지역을 대체 및 보완할 수 있는 생산 기지가 될 수 있다.

최근 2017년 5월에 발간된 BSR의 Working paper도 참고할 만하다.(모두 영문이다.)

 

BSR_Ethiopia_Scoping_Study_HERproject-2017.pdf

문제는 아프리카는 예나 지금이나 "기회의 땅"이었다.

East Africa The next hub for apparel sourcing-Mackinsey(Aug. 20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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