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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GM (2)
약속은 지킨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내연기관 사업을 대규모 정리를 했다. 자국 내 일자리 창출에 열을 올린 트럼프 행정부의 뒷통수를 후려친 격인데 GM의 구조조정 발표 후 시장은 반색하며 GM 주가는 5%나 상승했다. 이번 조치로 GM은 60억달러 절감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일종의 상징적인 면으로 봐야 한다. 앞으로 더 큰 조정의 신호탄일 것이다. 정부와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국GM은 영향이 없을까? 표면적으로는 영향이 없다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는 본질적으로 다른 제조업이며 기존 근로자들은 획기적인 OJT를 거치지 않는 이상 업의 전환이 거의 불가능하다. 자동차 조립도 결국 협동 로봇이 할 것이다. 미래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싸울 시간이 없다. 한국..
일전에 필자는 다국적 자동차 부품 회사에 financial manager로 근무한 적이 있다. 국내 주요 완성차 업계에서 견적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해당 부품의 단가 견적을 제출하는 역할도 했었는데 GM대우(현 한국GM)도 당시 고객사 중에 하나였다. 쌍용자동차 등은 여러 모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력갱생 의지가 매우 강하여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급여 중 일부를 갹출하여 부품을 조달하는 경우도 있었다.(당시 독일 본사에서 쌍용자동차의 경우 선급금을 받고 부품을 공급해 주라는 지시가 있었다.) 견적 프로젝트 시 가장 힘든 회사는 현대기아차였는데 단가도 단가지만 견적 제출 시한도 매우 짧아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그만큼 현대기아차가 경쟁력이 있었다는 뜻이다. GM대우의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