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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0 (13)
약속은 지킨다!
이 분,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연봉이 자그만치 243억원이었단다. 왠만한 중소기업 매출액에 해당한다. 초격차라는 용어를 쓰며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써내려간 권회장의 저서 "초격차"에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경쟁력의 근본이 평범함에서 왔고 리더의 조건이 "진솔함(integrity)", "겸손(humility)", 무사욕(no greed)"라고 한다. 너무 평범하나 맞는 말이다. 권회장의 권토중래. 본 눈여겨 볼만하고 사람을 보는 눈도 본 받을만하다. 문제는 필자 주변의 삼성전자 출신들은 왜 그 모양 그 꼴일까? 큰 조직이니 별종들과 덜 떨어진 이들도 있는 것이다.
장수는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보는 주군을 찾아 간다고 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배영섭이 방출 끝에 SK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32살이면 야수로서는 전성기에 해당하고 아직 5년은 원활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했고 2011년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초중반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경함한 붙박이 1번 타자였는데 불의의 헤드샷과 군입대 이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SK 등 4개 팀에서 경합 끝에 SK입단을 하게 되었는데 출루형 리드오프 외야수가 부족한 SK에 적합한 백업 선수로 보여진다. 프랜차이즈 선수가 드문 요즘 KBO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 늦기 전에 떠나는 선수들이 여럿 있는데 선수나 각 팀 수요를 ..
필자는 오전 미팅이 있어서 코엑스 별마당 도사관에서 신문을 보고 있다. 신문 첫장과 다음장은 모두 암울한 소식으로 가득하다. 18년간 한 번도 문 닫은 적이 없는 코엑스가 대형마트 월2회 의무 휴일 법안이 포함된 유통산업발전법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처럼 월2회 휴무해야 한다. 복합쇼핑몰도 같은 방식으로 규제하기로 했다. 대형마트 의무 휴일제 이후 소비는 모든 리테일 섹터에서 줄어들었다. 동반 침체인데 유독 대기업 마트와 복합쇼핑몰을 동반 침체의 길로 내 몰 이유는 없다. 필자도 소비자인데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는 골목상권과는 소비 목적 자체가 다르다. 연남동 등 범홍대 골목상권이 주변 홈플러스(합정점), 대기업 계열 슈퍼마켓 및 최근 홍대역에 인접하여 오픈한 AK&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소식은 ..
작년 전관왕 이정은6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시즌 막판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이정은6는 상금왕을 예약했다. 미국 진출 시기를 조율하고자 LPGA퀄리파일 대회에 출전하는데 만22세로 한국서 이를거 다 이룬 상태라 진출 시기는 적절해 보인다. 진출전 영어와 투어 생활을 위한 거처 마련 등이 필요한데 우승을 축하해 주고 있는 전인지 등 선배들이 많아 큰 힘이 될 듯하다. 우승 축하한다. 이정은6!
택시업계가 공유 서비스인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해 집단 행동에 들어 간다. 예전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진출 또한 실력으로 저지한 이력이 있는 택시 업계인데 또 다시 실력 행사에 나섰다. 공유 경제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4차 산업혁명의 맹아다. 잉여 자원을 활용하여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첨단 기술 개발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러나 유독 4차산업 혁명을 먹고 살아야할 IT강국 한국에서만 우버 같은 공유 경제가 진입조차 못하고 있다. 모든지 대세라는 게 있다. 그 대세를 타지 못하면 소외되고 변방에 머물게 된다. 마지막 공성전으로 기록되는 콘스탄티노플성에서 벌어진 투르크와의 공성전은 역사와 전쟁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 화포를 도입한 투르크가 성벽을 부시기 시작했..
서울시 교통공사와 강원랜드의 일자리 세습 맟 친인척 채용의 실태를 보면 또 다시 한숨이 난다. 해당 업체 입사를 위해 영등포 학원가 등에서 젊음을 불태우고 있는 청년들은 바보인가. 강원랜드는 임직원의 26%가 친인척이다. 해명이 가관이다. 강원도에 위치 해 있어 지역 인재 및 사내 결혼이 많아서란다. 이게 말이 되나? 평균 연봉 7,250만원 공기업이 강원도에 있다는 이유로 외부 인원 채용이 어렵던가? 1980년대 노조 운동은 이렇게 세월에 따라 퇴색되고 말았다. 이 같은 거대 이익 단체가 또 있는가? 국가에, 국민에 요구할 때 내부 조직부터 정화를 해야 한다. 사기업을 압박하기 전에 공기업부터 투명하게 경영하라. 이 시대 청년들은 모두 바늘 구멍에 들어 가려는 낙타들인가?
국민 세금만큼 눈먼 돈은 없다. 해 먹어도 사실 해가 나면 잊려지기 마련이다. 금번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는 예견된 일이고 업계에 만연해 있을 터이다. 필자도 예전 둘째를 사립 유치원에 보낼 때 누리과정으로 거의 무료로 유치원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했으나 여러 목적 비용을 많이 낸 적이 있다. 물론 어렵사리 다닌 둘째 유치원이 비리 우치원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원아를 둔 부모는 들끓고 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장들도 들고 일어 났다. 회계시스템을 공립처럼 의무적으로 설치하면 되는거 아닌가? 무슨 이유로 반대를 하는 것인가? 교육 기관이고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는다면 응당 지원금에 대한 회계 정보는 정부가 볼 수 있어야 하고 부모들도 볼 수 있어야 한다. 서로가 등쳐 먹어야 살 수 있는 사회. 참으로 난국..
골목길을 서행하다가 새끼 길고양이 보고 잠시 멈췄다. 요렇게 줄무늬 새끼 냥이 두 마리가 보였는데 엄마냥이는 깐망이다. 평화로운 휴일처럼 추운 겨울 잘 나길 기원한다. 길냥이 모자야..
홍대 AK &에 맛집으로 들어선 멕시코 음식 전문점 훌리오다.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바로 왼편에 위치해 있다. 멕시코 음식은 타코 또는 온더보더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본격적인 멕시코 음식 전문점으로 훌리오는 손색이 없다. 딸래미가 소풍을 간 사이 아내와 초등 6학년 아들과 들렀다. D런치 셋과 셀러드를 하나 시켰는데 양은 충분하다. 갖은 야채, 새우 및 소고가 마치 팔보채처럼 70~80%요리된 상태에서 나온다.(토핑은 닭고기, 소고기 등 선택 가능한데 천원 내외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다.) 끊을 정도는 아니나 먹는 내내 음식을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고체 연료를 사용한 버너다. 또띠야는 무한 리필이나 소스는 1회 리필 가능하다. 멕시코 사람은 아니지만 멕시코 음식에 많이..
전인지가 2년만의 맘 고생을 씻고 고국에서 벌어진 하나KEB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항전이었던 지난 UL 대회에서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기록한 전인지가 샷감과 퍼팅감을 되찾아 3타차로 완벽한 우승을 이뤘다. 어제 토요일 대회 3라운드를 보기 위해 스카이72 오션코스를 가족과 직접 방문했는데 골프장 뿐 아니라 날씨도 좋았다.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전인지프로가 지나가는 걸 보고 카트에 탄 뒷보습만 찍어 봤다. 이 선수 참 마음이 곱고 예의 바른데 이 어수선한 가운데 사인 요청을 받았고 스폰서인 도루코 부스로 오시라고 얘기까지 했다. 3라운드 후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프로인데 밝고 친절했다. 전인지와 절친이라는데 라운딩 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 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인데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