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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베트남 vs. 말레이시아 스즈키컵 결승 2차전

멋진너굴 2018. 12. 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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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결승 1차전을 재미나게 봤다.
세상에나 동남아 축구 국가 대항전을 라이브로 내가 보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상위팀 간 대결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만큼 정말 재밌었다. 물론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만큼은 아니나 내가 왜 이렇게 재밌게 베트남 경기를 보고 있을까?

다른 네티즌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스즈키컵 우승국은 동아시아컵 우승국과 3월에 단판 경기까지 2년마다 하기로 했단다.

이 시대 콘텐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박항서라는 한국인 감독(주류 라인도 아니다.)이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 축구 붐은 조국 대한민국까지 들끊게 했다. 물론 한국 경제에 아시안은 여러 모로 중요한 시장이 되긴했다.

주말 토요일 9시30분 황금 시간대 공중파가 배트남과 말레이시아 국가 대항전이 2시간 동안 차지했다. 이례적이나 콘텐츠는 팔팔한 생선 같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기고 스즈키컵을 가져갔다.

베트남 총리는 박항서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포옹을 했고 박감독은 인터뷰 시 "나의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말이 앞서는 위정자들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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