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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사고/시론

GM 북미 지역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멋진너굴 2018. 11.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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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내연기관 사업을 대규모 정리를 했다.

자국 내 일자리 창출에 열을 올린 트럼프 행정부의 뒷통수를 후려친 격인데 GM의 구조조정 발표 후 시장은 반색하며 GM 주가는 5%나 상승했다. 이번 조치로 GM은 60억달러 절감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일종의 상징적인 면으로 봐야 한다. 앞으로 더 큰 조정의 신호탄일 것이다.

정부와 줄타기를 하고 있는 한국GM은 영향이 없을까? 표면적으로는 영향이 없다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는 본질적으로 다른 제조업이며 기존 근로자들은 획기적인 OJT를 거치지 않는 이상 업의 전환이 거의 불가능하다.
자동차 조립도 결국 협동 로봇이 할 것이다.

미래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싸울 시간이 없다. 한국의 광주형 일자리 분쟁 등을 보면 그냥...안타깝다. 시간이라도 벌아야 하지 않나. 말리부 생산 부문을 상당히 잃은 캐나다 정부도 단지 "유감" 표명 이상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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