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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SRT를 타보다. 본문

여행/국내여행

수서발 SRT를 타보다.

멋진너굴 2017. 8. 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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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방 상가댁 방문 건이 생겨 회사에 반차를 내고 수서발 SRT에 몸을 실었다.
SRT홈페이지에서 회원을 가입하고 어플도 깔았다. 그리고 예약했다.
주로 이용했던 KTX와의 차이는 개방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KTX 어플에서는 승차권 화면을 캡쳐하는 게 어려운데 SRT 어플은 가능하다. 그리고 인쇄 후에도 자유롭게 모바일 승차권도 유효하게 쓸 수 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삼성역에서 선릉역향 2호선을 타고 바로 선릉에서 하차한 후 분당선으로 갈아 타고 수서역에서 하차한다.

상기 SRT 타는 곳 표시를 따라가면 된다.

계속 간다. 수서역에서 SRT플랫폼까지는 남자 어른 걸음으로 약7~8분 걸린다. 10분 내외 남았으면 전속력으로 달려야 한다.

플랫폼 입구이다. 여기저기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본인이 탈 기차와 승강장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의 기차는 4번 승강장이었다.

4번 승강장으로 들어서니 바로 기차가 있다. 서울역 KTX는 또 두어번 계단을 내려가야한다.
앞서 수서역에서 하차하여 10분 정도 남아 있으면 달리면 탈 수 있는 이유다.

기차 내부는 KTX와 비슷하다.

화장실도 비슷하다. 그러나 가격은 3~4천원 SRT가 저렴한 것 같다.
정시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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