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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참사, 통계만큼 정치적인 것이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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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참사, 통계만큼 정치적인 것이 없다.

멋진너굴 2018. 9. 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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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정부 발표 고용지표는 "고용 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고용 통계는 전년도 같은 월을 기준으로 증감을 표시하는데 3천명 증가에 그쳤다고 한다.

그래도 증가했는데 왜 "참사"라는 표현을 썼을까 싶은데 간략하게 말해서 여러 구조 상 10만명 내외 증가하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정부는 경제구조 전환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고 고통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부적절하다. 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민 앞에 "고통" 운운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붙고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구조가 많은 고용 창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숫자를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지난 IMF 외환 위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규지금융 징후는 많았는데 국민의 눈과 입을 막고 막다른 골목으로 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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