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관련 책자 소개 - 발이 아픈 모든 여성을 위한 안내서, 척추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 통증 없이 산다

발 통증 관련한 아래 2권의 책을 권한다.(카이로프랙틱 닥터 이용직 원장의 추천서이기도 하다.)

먼저 "발이 아픈 모든 여성을 위한 안내서"는 세대 인간공학자인 케이트 보우만의 저서로 인체역학 분야의 석사학위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의학도 아니고 생물학도 아니고 "인체/생체역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다. 인체/생체역학에 대한 설명은 본 포스팅의 첨부 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상당히 흥미로운 학문이다.

아래 일부 발췌 내용을 보면 가장 흔히 들은 발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다. 평발도 당연히 발의 통증을 유발한다.

발의 설계와 관련 통증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니 발 통증에 시달리는 이들은 읽어볼만하다.

 

두 번째 소개할 책은 하버드&프린스턴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에스더 고케일의 저서 "척추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이다. 상기 인체/생체역학에서도 척추가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언급을 했다. 오랫동안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저자가 다양한 운동 치료법을 시도하고 연구한 끝에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고케일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아이를 가진 후 발병한 좌골 신경통 치료를 위하 한 차례 수술을 했으나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고 의사가 두 번째 수술을 권유하자 직접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의 어플롬 센터(APLOMB INSTITUTE)에서 인류학에 기초를 둔 자세 교정 기법을 배워 자신에게 적용한 후 수술 없이 통증을 극복해냈다.

책이 본인이 가진 약점을 알고 방법을 찾다가 본인이 방법을 터득한 경험담이어서 상당히 현실적이다.

 

세 번째 책은 "통증 없이 산다"이다.

 

만성통증을 없애는 에고스튜 운동법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두통에서 뻐근한 목, 등 통증 등 갖가지 통증을 없애주는 운동법과 특별한 예방 프로그램으로 통증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는 베트남 전에 해군장교로 참전했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통증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에고스튜 운동법을 고안한 피트 에고스튜이다. 이 책도 본인의 경험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