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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선에 뛰어든 60대 베이비부머들, 대규모 실버 파산이 우려된다. 본문

이슈&사건사고/시론

창업전선에 뛰어든 60대 베이비부머들, 대규모 실버 파산이 우려된다.

멋진너굴 2018. 7.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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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빚을 내 창업하는 60대 베이비부머들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창업하는 분야는 호프, 치킨 들 요식업에 집중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근래 최저인금 인상, 포화 상태인 요식업 종의 치열한 경쟁으로 폐업이 속출하고 버티기 위한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은퇴를 시작하는 60대의 대출(총액 63조원) 증가액이 현역 세대인 30~50데 보다 높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2017년 현재 기준 대한민국의 인구는 약5,178만명인데 60대는 약566만명으로 약1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수경기도 악화일로라 60대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은 점점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요식업 등 창업과 사업 수성 경쟁력은 30~40대에 밀릴 수 밖에 없다.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습득 및 업종 전환 능력 뿐 아니라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60대를 더욱 궁지로 내몬다. 실버 파산 도미노가 우려된다.

내수는 바닥을 치기는 커녕 바닥을 기고 있다. 약30%의 상가가 공실이라는 통계도 있다.

실버세대의 대규모 파산은 그것 자체가 사회적으로 큰 짐이 되고 이하 세대에 다양한 부담으로 돌아 온다. 이 나라의 미래가 매우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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