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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 미증유의 파급 효과 우려

멋진너굴 2018. 7. 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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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대 경제 대국으로 미국에 데적할 유일한 세력으로 성장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앞두고 있다.
미국은 34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818개 수입품에 2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중국도 질세라 동일한 340억달러 규모의 545개의 미국산 수입품에 역시 같은 25%의 일종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G2 간의 무역전쟁은 미국 시간으로 7/6 트럼프가 방아쇠를 당기느냐에 달려 있다.

세계경제는 무역을 통해 성장했다. 무역은 리카도의 비교우위와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이런적으로나마 세계 모든 이들이 무역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그에 따른 국가간, 국가내 빈부격차는 커졌지만 아프리카 오지에 있는 아이들이 나이키 운동화를 신게 되고 아디다스 티셔츠를 입고 중국산 저가 축구공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했다.

자유무역의 기치는 시장경제의 맹아격인 미국이 흔들었고 그 밑으로 대부분의 서방과 동아시아 경제 강국들이 합류했다.
이에 엄청난 내수 시장과 생산 인프라를 갖춘 중국의 합류는 결국 G2 간의 패권 경쟁으로까지 치닫게 되었다.
아직까지 무역전쟁 관련한 협상의 진전은 없다고 한다.

양국의 강한 남자들의 한 판 승부에 전세계가 숨죽이고 있다. 중국은 이만큼 컸고 미국은 1강의 입지를 다지려는 포석이다. 아마도 승자가 없는 게임이 될 것이며 한국 등 수출 주도 국가는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파급의 크기와 깊이는 아무도 모른다. G2의 이 같은 무역전쟁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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