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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삼성라이온스 투수코치 오치아이

멋진너굴 2018. 3.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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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 코치는 선동렬 전감독 재임 시절 2년 연속 KS 제패 시 선전감독을 보좌했던 일본인 투수코치다. 선전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시절 쌓은 인맥의 결과인데 그가 기른 투수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스는 2015년 정규시즌 우승 이후 주력 선수들의 FA이적, 육성 미흡 등의 이유로 2년 연속 9위를 했다. 부자가 망해도 10년은 간다했는데 삼성라이온스 부자는 1년도 못가고 망하고 말았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작년 LG에서 데려온 우규민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훈련 캠프 도중 재활군으로 이동하여 빨라야 4월 중순 복귀고 손주인도 시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역시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다.
왼손 불팬, 선발의 멀티 역할을 할 수 있는 백정현은 컨디션 난조다.

외국인 스카우팅팀이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아델만, 보니야는 물음표 투성이다.
필자가 대략 짐작하기에는 아델만은 나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이나 속구 의존도가 높은 보니야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믿고 보시라는 오치아이 코치의 말에 큰 믿음이 아직은 가지 않는다. 검증된 전NC투수 헤커 등을 미리미리 접촉해 두는 것도 좋겠다. 시즌 중이라도 최소 7~8승은 해 줄 수 있는 투수다.

고졸 루키 양창섭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삼성라이온스의 역설적인 상황을 대변한다.
올해 6~7위 정도 하고 내년부터 5강권 전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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