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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스 역대 외국인 선수, 2018년 외국인 선수 라인업 및 시즌 예상 순위 본문

스포츠/야구

삼성라이온스 역대 외국인 선수, 2018년 외국인 선수 라인업 및 시즌 예상 순위

멋진너굴 2018. 3.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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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스의 역대 외국인 선수 현황은 아래와 같다. 2011년 이후는 하이퍼링크를 따라 가면 된다.

지난 2016년, 2017년 삼성라이온스는 외국인 투수 파트가 폭망했다. 역대 삼성라이온스 최고의 외국인 투수는 2013년, 2014년 활약하고 일본으로 진출한 벤델헐크(Rick vandenHurk)다. 말그대로 "헐크"급 활약으로 2010년대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활짝 열어져쳤다. 벤델헐크는 2013년 7승 9패(평균자책점 3.90), 2014년 13승 4패(평균자책점 3.18)로 각각 143, 152이닝 이상 책임졌다. 특히, 2014년 기량이 만개하여 2015년 일본 소프트뱅크로 전격 이적하여 2015년, 2017년 각각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반지를 얻었다.(삼성라이온스에서느 2013년, 2014년 우승 반지 받았음)

2015년부터 삼성라이온스 외국인 스카우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많은 선수들이 들락거렸고 2년 연속 9위를 차지한 2016년, 2107년 시즌에는 역대급으로 폭망하고 말았다. 2년 간 외국인 투수들이 거둔 승수는 고작 10승이었다. 제일기획 이관 후 저비용 고효율 기조가 낳은 참사였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관리했던 야구단인데 제일기획 이관 후 마치 만년 하위팀 수준으로 단번에 바뀌었다. 물론 많은 주력 선수들이 FA로 이적했다.

2018년 삼성라이온스의 외국인 선수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러프야 지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리그 최고의 타자(타율315, 홈런 31개) 중의 1명으로 거듭났고 새롭게 구성된 외국인 투수 2명이 올해 삼성라이온스의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델만은 다소 안정적인 로케이션과 구위를 보이고 있는데 늦게 합류한 보니야의 경우 다소 불안했으나 지난 주말 LG와의 연습경기에서 4이닝 1실점으로 안정을 찾았다. KBO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147km 내외의 속구 스피드가 났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도미니칸 특유의 운동 능력이 나타나 150km 이상의 속구 스피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하위권이었던 KT, 한화, LG, 넥센 등도 외국인 선수 보강과 미국 무대 유턴파들이 합류하여 중위권은 혼전이 예상된다. 기아와 두산이 여전히 전력이 강해 보이고 한화, KT, LG, 넥센은 다소 쳐저보인다. 삼성라이온스는 상위권 전력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양창섭 같은 신인 투수, 강민호 효과 및 새로 영입한 2명의 외국인 투수의 승수에 따라 중위권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FA 영입 선수들(우규민, 이원석)과 젊은 계투진의 성장 및 연쇄 부상 악재만 없다면 5~6위권의 순위를 예상한다.

작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승엽 KBO홍보위원은 2018년 KBO리그는 팀별로 전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기아, 두산, 롯데, SK, 넥센을 상위권으로 두고 우승 경쟁은 기아, 두산, SK가 할 것으로 많이 예상한다. 기아는 우승 멤버가 그대로이고 두산의 전력도 마찬가지이며 SK는 김광현이 돌아왔고 팀 장타력이 좋다.

작년 3위까지 깜짝 실적을 달성한 롯데에 많은 점수를 주는데 필자는 롯데 보다는 SK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SK는 박희수라는 마무리가 있지만 롯데 마무리 손승락이 다소 불안하고 불펜이 약하다.

다음 주면(3/24, 토요일) 2018년 프로야구의 뚜껑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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